cheezehyun

요즘 날씨가 쌀쌀하다 보니 뜨끈한 국밥이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저도 이제 나이가 들었는지 국밥을 자주 찾게 되네요ㅎㅎ 낮에 파전에 동동주를 먹었더니 해장이 필요해서 집 근처 오산 권구성 순대국밥으로 오게 되었어요! 사실 회사 근처라서 예전에 점심에 한번 와본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얼큰 순대국밥을 먹었는데 진짜 푸짐하고 얼큰하고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은 남편이랑 다시 찾게 되었어요 기존에는 이거보다 작은 가게였는데 크게 이전을 했더라고요 순대국밥을 좋아하는 저랑 남편은 이번엔 수육국밥을 도전하기로 했어요! 저는 얼큰으로 남편은 기본으로 주문하고 토종순대랑 머릿고기 수육도 먹고 싶어서 모듬순대로 주문했어요! 기본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반찬 리필은 셀프 리필이에요! 깍두기가 정말 맛있었어요 제스타일,,..

최근에 회사 동생이랑 대하를 먹고 왔어요! 동생이 계속 생새우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검색하다가 오산에 마침 생새우를 파는 곳이 있는 것 같아서 블로그를 보고 오산 장군수산으로 오게 되었네요! 오산역 쪽이라 자주 안 오는 동네이지만 생새우 때문에 다녀옴,, 기본 찬으로 죽이 나왔어요 역시 빈속에 달릴 수 없으니까 냠냠 죽 말고도 생선구이랑 찜이랑 떡볶이 돈가스 등등 사이드 메뉴가 정말 많이 나왔었어요!! 대하 대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가격은 5~6만 원이었던 걸로 기억해요ㅠ 새우는 큼지막 하지만 양이 생각보단 작아 보였네요 몇키로인것도 아니고 메뉴판에 써져있는 메뉴 설명이 좀 부족하단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바로 옆테이블 아저씨가 주문하다가 뭐라하심..ㅎ 무튼 최근에 저는 인천 소래포구 가서 생새우를..

오산에 유명한 국수 맛집인 공룡국수에 다녀왔어요 : ) 남편이랑 연애때부터 한번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이번에 같이 산부인과 오는 길에 마침 공룡국수가 있길래 얼씨구나 왔습니다ㅋㅋㅋ 공룡국수 메뉴판이에요 입구에서 바로 주문 후 선결제 후 메뉴를 주문하 실수 있어요! 공룡국수에서 가장 유명한 잔치국수(멸치국수) 하나랑 비빔국수 곱빼기, 반반 만두를 주문했어요 칼국수랑 칼제비도 굉장히 인기가 있더라고요 요즘처럼 갑자기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멸치육수 국물을 먹으면 진짜 추위가 다 달아날 것 같아요! 우드 인테리어라서 따뜻하고 정겨워서 좋았어요! 반대편에 테이블 자리도 있었지만 역시 맛집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다 차있어서 바 테이블로 앉았어요! 이 테이블에서 먹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ㅎㅎㅎ 주방이 바로 앞에 있어..

남편이 항상 유튜버 정육왕 채널을 즐겨보는데 이천 돼지사랑 흑돼지 고깃집을 발견하고 꼭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바로 달려왔습니당ㅎㅎ 시골길이라 오실 때 길이 조금 좁을 수 있어요! 주차장이 널널해서 주차 걱정은 없을듯합니다 입구가 어디지하고 찾았는데 두 번째 사진이 이천 돼지사랑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흑돼지 생고기 2인분 800g을 주문했어요 대 자로 시키면 양도 더 많고 뼈도 같이 있는 부위가 나와서 더 맛있는 것 같던데 아쉽네요 둘이서 가서 대자를 못 먹었어요 ㅠㅠ 그런데 여러분 가격이 정말 혜자스럽지 않나요?? 보통 고깃집 가면 진짜 쥐똥만큼 주고 엄청 비싸던데 여기는 800g에 36000원이에요 진짜 갓성비 미쳤어요 그리고 된장찌개도 2000원이에요 진짜 저렴함.. 제가 가본 맛 집중에서 맛있고 가격..

최근에 다녀온 화성 융건릉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진옥해 원조 닭한마리 맛집인데요 이번에 가보고 너무 맛있게 먹어서 정말 추천드립니다 제가 닭백숙을 안 좋아해서 평소에 백숙은 쳐다도 보지 않는데 정말 맛있게 먹고 온 맛집입니다ㅎㅎ 반마리도 있던데 저희는 둘이서 한 마리는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닭 한 마리로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 이렇게 냄비 통째로 가져다주셨어요 사리 추가는 여러분들 입맛에 맞게 추가하시면 돼요! 저희는 떡, 감자, 파 사리를 추가했어요 파랑 떡은 정말 강추입니다 무조건 추가 추가~~ 양념장을 제조해야 하는데요 다데기랑 겨자 그리고 식초와 간장을 1:1 비율로 넣고 섞어줍니다 팔팔 끓고 있는 냄비 뚜껑을 열어서 먼저 익은 떡사리를 먹어줄게요 냠냠 제조된 양념에 푹 찍어서 냠냠 정말 맛..

저번 주말에 갑자기 살구 스무디가 너무 먹고 싶어서 인천 간석동에 있는 카페 오늘도에 들렸는데 바로 옆에 부암갈비가 있더라구요 저번 한번 가봤던 기억이 있는데 유명한 맛집이라 재방문했어요!! 돼지 생갈비 2인분을 주문했어요 부암갈비의 장점은 고기를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주십니다 너무 좋아요 작년에 방문했을때 구워주셨던 아주머니께서 또 구워주셨어요 생갈비라 그런지 고기 질이 너무 신선해 보여요 직원분께서 먹는 방법도 직접 알려주시는데요 앞접시에 고기와 고추장아찌를 올려주셨어요 처음에 맛볼때는 고기랑 고추장아찌를 함께 곁들여 먹어요!! 고추장아찌 완전 취향저격입니다ㅎㅎ 그리고 두번째로는 갓김치와 함께 먹어줍니다 냠냠 세 번째는 갈비와 부추 그리고 속젓이랑 같이 한입! 제가 가장 좋아하는 꽈리고추네요ㅎㅎ 꽈리고..

오빠랑 요즘 윤건릉 근처 맛집을 찾다가 알게된 개수리막국수에 왔어요 들기름 막국수는 고기리막국수가 꽤나 유명한데 요새 프랜차이즈로 들기름막국수를 팔길래 개수리막국수에 와봤어요 들기름막국수,비빔막국수 꽃메밀닭튀김,메밀고기만두를 주문했어요 비빔막구수와 들기름 막국수의 비주얼이에요 들기름 막국수에서 고소한 향이 나요~ 오빠가 주문한 들기름막국수 너무 맛있어요 생각보다 간이 심심하진않았고 고소하면서 짭조름 했던거같아요 개인적으로 다음에 오게된다면 저도 들기름 막국수로 주문할것같아요 비빔막국수는 그냥 국수에 양념비빈 맛... 흠...사실 엄청 맛있진않았어요 개인적으로 비빔막국수를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는 비빔보단 들기름막국수를 추천합니다!! 오빠한테 조금 얻어옴ㅠㅠ 존맛탱 저희가 주문한 메밀고기만두가 나왔어요 짠 ..

오빠랑 지방선거일에 선거하고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다가 갑자기 왕갈비 통닭이 너무 먹고 싶어서 저녁에 도착했어요!! 저기 보이는곳이 수원 남문 통닭거리예요 주차는 위에 통닭거리 바로 반대편에 있는 유료 주차장을 이용했어요 1시간에 3000원ㅠㅠ 때돈 버실듯한 사장님ㅎㅎ 그래도 좁은 골목에 정신없이 주차자리 찾아서 불법 주차하는것보다 마음 편하게 주차하는 게 최고.. 앞에 키오스크에 대기 걸어주셔야해요 7시 57분쯤에 도착했더니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저희 앞에 2팀정도 있었는데 금방 들어갔어요!! 저희는 수원왕갈비통닭으로 주문했어요 순살로 주문할까 고민했지만 대부분 뼈로 드시기에 저희도 뼈로 주문!! 처음부터 셀프바를 이용해야하더라구요 직접 샐러드랑 치킨무랑 소스까지 담아왔어요 소스병이 아주 끈적끈적해서 손..

오래간만에 남편이랑 결혼식 때문에 서산에 들렀다가 제가 너무 좋아하는 가리비를 먹으러 왔어요 덕수네 가리비 1호점은 진짜 매년 생각나는 맛집입니다 가리비를 처음 맛본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어요ㅠㅠ 반대편엔 시아버님이 다니시는 회사가 있길래 카톡으로 보내드리려고 찍었어요ㅎㅎ 다음엔 아버님이랑 같이 와야겠어요!! 먼저 주문한 가리비찜이 나왔어요 가리비찜 1인분만 시켰는데도 진짜 양이 많아요 매번 올 때마다 가리비 구이만 먹어봤는데 찜도 정말 먹기 편하고 너무 맛있어요 해물칼국수 나오기도 전에 다 먹어버림,, 가리비찜을 고추냉이랑 섞은 초장에 찍어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조개류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진짜 또 먹고 싶어요 ㅠㅠ 가비리가 신선하고 정말 맛있어요 강추!! 저희가 주문한 해물칼국수예요! 칼국수에..

요즘 오산대역 삼겹살 맛집이 새로 생겼다고 친구가 하도 가보라고 추천해줘서 남편이랑 다녀왔어요! 목구멍은 3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해서 삼겹살 2인분에 목살 1인분 주문했어요!! 무엇보다 좋은 건 직원분이 고기를 직접 구워주시는 가게라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그리고 솥뚜껑 삼겹살 구이라서 굿 그리고 주문 후 바로 밑반찬이 나왔어요!! 음 밑반찬은 특별할 거 없이 그냥 평범했어요 소스는 바비큐 소스?? 그런 소스가 있었던 것 같은데 역시 쌈장이 최고죠ㅎㅎ 삼겹살 2인분이랑 목살 1인분을 한 번에 올려서 몽땅 구워주시더라고요ㅎㅎ 고기 먹을 때 흐름이 끊기지 않아서 좋았어요 요즘엔 처음부터 끝까지 고기 구워주는 곳이 별로 없는데 고기를 잘 못 굽는 저에겐 이 부분이 가장 만족스러웠네요 ㅎㅎ 노릇노릇 삼..